노티출신 안종민 회장, 보은장학회 장학기금 400만원 기탁
노티출신 안종민 회장, 보은장학회 장학기금 400만원 기탁
  • 김경순 기자
  • 승인 2020.02.06 14:19
  • 호수 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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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노티리가 고향으로 경기도 양주에서 전기용품을 생산하는 ㈜현대배관 안종민 회장(74)이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연간 한 사람의 장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 400만원으로 최소한 한 사람 몫의 장학기금은 기탁하고 싶었다"며 기탁이유를 밝혔다.
안종민 회장은 매주 주위에 있는 성당을 찾고 있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항상 나눔을 실천하고 주위의 신망을 얻고 있으며 매년 새해가 되면 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30대 후반인 1982년 장학회를 설립할 때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장학회와 인연을 맺으며 38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안종민 회장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6대 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38년 장학회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증인이기도 하다.
누구보다 재경장학회를 사랑하고 있는 안종민 회장은 "장학회 설립 취지를 살려서 봉사하고 있는 김정태 이사장과 고향 후배 임원들에게 무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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