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설 전·후 국유임도 한시 개방
보은국유림관리소, 설 전·후 국유임도 한시 개방
  • 김경순 기자
  • 승인 2020.01.23 13:56
  • 호수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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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객 편의제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성묘를 위해 산에 오르는 성묘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관내(보은·영동·옥천·청주)에 시설된 국유임도 116km를 오는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의 경영 및 보호를 위해 시설된 산림전용 도로로 평소 산불발생과 임산물 무단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임시 개방기간 중이라도 산림 내 화기사용, 임산물 불법채취, 쓰레기 무단투기 등은 관련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경영 목적을 위해 개설한 임도로 경사가 급하고 안전시설이 미흡하여 사고 위험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주의가 필요하며, 연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임도 이용과 성묘 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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