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올해 복지예산 723억원 반영
보은군 올해 복지예산 723억원 반영
  • 김경순 기자
  • 승인 2020.01.15 16:55
  • 호수 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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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예산이 전체의 58.64% 차지

올해 복지예산이 전년대비 14.4% 증가한 723억원이 반영된 가운데 노인복지예산이 424억원으로 전체의 58.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출산장려 및 지역사회서비스 지원사업 25억원 △여성 및 보육사업 60억원 △아동·청소년사업 60억원 △장애인복지사업 55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75억원 △자활 및 통합사례관리 사업 24억원이다.

또 △노인복지예산은 424억원으로 전체 복지예산의 58.64%를 차지하는데 노인복지예산중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가 지난해보다 100여명 늘어난 8,817명으로 281억원을 기초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53억원을 투입해 1천625명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에도 14억원을 들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3억원을 증액한 55억원을 편성했다.

장애인연금, 장애 수당 지원 등에 16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에 11억원, 305명의 중증장애인에게 1억원의 교통비를 지급해 이동편의를 지원하는 등 생활 안정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시설 육성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등 7개소에 1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외에, 복지서비스 기반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센터에 17억 원,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97억 원등 총 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인 가운데, 올해 육아종합센터에 8천만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2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은군은 부지취득과 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밟아 진행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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