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자 전 군의장 공공실버복지관장 취임
고은자 전 군의장 공공실버복지관장 취임
  • 송진선
  • 승인 2020.01.09 12:40
  • 호수 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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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자(61) 전 군의장이 지난 1월 1일자로 신임 보은군 실버복지관 관장으로 취임했다.

고은자 신임 관장은 "어르신들을 모시는 입장에서 별도의 취임식을 가지는 것은 어르신을 번거롭게 하는 것"이라며 취임식을 갖지 않았다. 대신 어르신들을 모셔놓고 복지관 전 직원과 함께 취임식을 겸한 새해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정겨운 삶을 좋은 이웃과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향기가 넘쳐나는 보은군 실버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고 관장은 "보은군 공공실버주택이 이젠 100세대가 다 분양되어 이제 입주 어르신이 102분이 한 가족으로 생활하고 계십니다.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또 하나의 가족이 되기 위해 우리 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고은자 신임 관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보은군의회 기초의원을 지낸 재선의원으로 보은군 최초 여성 군의장으로 의정 활동을 마무리 했다. 퇴임 후에는 대한적십자 보은지구부회장, (사)한자녀 더 갖기운동연합 충북본부장직을 수행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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