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청년회의소 신임 강재구 회장 취임
보은청년회의소 신임 강재구 회장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12.26 00:18
  • 호수 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립 49주년 기념 및 회장 및 회장단 이취임식
상임 부 방지문 내무 한재윤, 외무 조영복, 감사 노해선·고수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의 명제아래 지역에서 반세기의 역사를 이어온 청년단체 보은청년회소가 창립 49주년을 맞았다. 과거와 달리 인구 감소 및 특히 젊은인구 감소는 보은청년회의소의 인력자원마저 고갈시키는 상황이 됐다.
윤길중 회원이 위원장을 맡았던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꾸려 운영하는 등 단체를 이어가기 위해 청년들이 몸부림쳤다. 다행히 회생해 무사히 신임 회장까지 선출, 지난 12월 19일에는 신임 회장이 취임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날 행사는 보은청년회의소 창립 49주년 기념식 및 제49대 회장 및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
군내각급 기관단체장 및 보은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선배인 특우회원, 그리고 중앙회 회장단 등 축하사절단 등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그동안 조직을 이끌어온 홍성표 회장 등 전임 회장단이 격려의 박수속에 이임했다.
강재구 신임 회장은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귀촌했을 때 주변에서 JC를 소개해 가입할 수 있었다"며 "이끌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가족과 회원들 앞에서 최선을 다해 JC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제가 내건 '참여와 화합' 이라는 슬로건은 전 회원들의 협조와 성원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강재구 회장은 2012년 입회해 그동안 사무차장, 사무국장, 감사를 거쳐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을 지냈다. 또 지구JC 의전 홍보이사·의전지도이사·포상관리위원장·롬교류위원장도 지냈다.
강재구 회장에게 정기와 휘장을 물려준 홍성표 전임회장도 앞으로 강재구 회장이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강재구 회장과 함께 취임한 회장단 및 감사는 상임부회장 방지문, 내무부회장 한재윤, 외무부회장 조영복, 감사 노혜선·고수영 회원이다. 또 박수호·이한진씨는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또 보은JC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각종 상이 수여됐다. △ 보은군수상 : 이준기, 이선민, 이성섭 △보은군의장상 : 조석의, 서재덕, 이재승 △국회의원 표창 : 최진성, 이병관 △ㄱ보은경찰서장상 : 김종선, 고수영 △보은교육장상 : 김종식, 구철규 △농협보은군지부장상 : 임춘성, 임정현 △중앙회장상 : 방지문, 한재윤 △지구회장상 : 조영복, 노혜선 △10년 재직기념패: 방지문 △자랑스런 선배상 : 최상열, 강호웅 △자랑스런 후배상 : 홍성표 △최우수 회원상 : 류성선 △최우수분과위원장상 : 김동현 △최우수신입호원상 : 김현주 △최우수부인회원상 : 김지혜 △재직기념패 : 홍성표(회장), 이준기(직전회장), 양명진(부인회장), 류성전(사무국장).
한편 1970년 12월 19일 초대 윤장혁 회장을 선출 창립된 보은JC는 현재 42명의 현역 회원과 83명의 특우회원이 있으며, 85년 일본 동백JC와, 95년엔 감포JC와 결연을 맺었다.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선거 토론회를 시작해 매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토론회를 주관하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군수 후보자 토론회도 개최해 매년 군수선거 후보자 토론회도 개최하고 최근엔 청소년풋살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