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갈평1리 태양광발전소 반대"
"마로 갈평1리 태양광발전소 반대"
  • 김선봉
  • 승인 2019.12.12 02:40
  • 호수 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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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카드 내걸고 사업자에게 반대입장 분명히 밝혀

 

마로면 갈평1리 주민들이 동네 위쪽에 농지를 매입한 외지인이 하우스 시설을 하고 구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김영제 이장은 어떻게 이장도 모르게 이런 사업을 하는지 모르겠다고말하고 행정기관에서도 허가가 들어오면 마을에 알려서 주민들이 알도록 해줘야 하고 업자도 법적으로 하자가 없더라도 동네에서 일을 하면 이장에게는 알려야 하는데 일이 진행된 다음 알게됐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도시에서 귀촌했다는 한 주민은 갈평리로 이사온 후 구병산이 병품처럼 둘러처진 것을 후정으로 생각하고 매일 산책을 하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의 정취를 감상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태앙광 발전소가 들어서면 경관을 해치기 때문에 절대 안된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토지주는 마을주민들과 만나 대화를 하는 자리에서 태양광을 할 수도 있다는 느낌의 표현을 한 것으로 전해져 주민들이 발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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