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수)가 지난 12월 7일 회인초등학교 강당에서 다문화 자녁와 학부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인아시나래학교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종강식은 토요돌봄학교의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자녀들의 발표무대 및 그동안 수고한 강사와 학부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마술공연도 같이 이뤄짐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종강식이 됐다.
회인아시나래학교는 회인·회남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토요돌봄학교로 회인초등학교와 어부동지역아동센터에서 2019년 6월~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5년째 접어들면서 지역기관과 주민, 학부모 등이 협력하며 지역공동체를 일궈가는 모습으로 성장해감에 따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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