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음악반, 로비음악회 개최
복지관 음악반, 로비음악회 개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12.12 02:11
  • 호수 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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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 따뜻한 겨울보내세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 음악반의 로비음악회가 지난 12월 4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음악반은 지난 1년간의 노력을 아름다운 소리로 들려주었다.
음악반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2017년 처음 개설되어 3년간 지속된 것으로 정기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통하여 많은 어르신이 음악을 접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로비음악반회는 이지혜 지도강사의 플루트 독주를 시작으로 음악반의 멜로디언 합주곡과 오카리나 합주 공연이 펼쳐졌다.
또 안복순 어르신의 킹플루트 독주, 방성문 어르신의 하모니카 독주, 박명경 어르신의 멜로디언(가을밤) 공연이 이어졌고, 음악회 피날레는 음악반 전체가 멜로디언으로 환희의 송가를 합주하며 대단원의 막을내렸다.
이날 음악회 연주곡들은 동요, 가요, 민요 등 다양한 장르가 연주되어 관객들의 호응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오전에 진행된 공연임에도 관객석을 가득 메웠고, 많은 이용자분이 발길을 멈춰 음악을 감상했다.
연주곡에 따라 노래를 부르시기도 하고,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며 즐거워했다.
이날 로비음악회에 참여한 음악반 단원은 강영이, 김순자, 김양임, 김영순, 박명경, 방성문, 배춘지, 신정숙, 안복순, 이경옥, 이연희, 임종영, 정성자, 정정순 회원이며, 이지혜 지도강사, 배소화 보조강사로 운영되고 있다.
복지관 음악반은 이번음악회에서 큰 용기를 얻고 정기적으로 로비음악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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