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한돈협회 돼지고기 기탁

대한한돈협회보은군지부(지부장 방희진)는 지난 12월 3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돼지고기 1천734㎏을 보은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월 2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3천690㎏을 기탁한데 이어 진행한 것으로 금액으로는 3천800만원에 상당하고 이번 기탁 돼지고기를 포함해 총 5천424㎏을 기탁했다.

보은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870명(2019년 10월말 현재)인 것을 감안할 때 이는 1인당 500g에 달하는 것으로 그 양을 짐작케 하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군은 이번에 기탁된 돼지고기 289세트는 기탁자의 요청에 따라 관내 등록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희진 지부장은 이번 기탁으로 "추운 겨울에 홀로 사시는 어려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소리숲 음악학원 라면 기탁

 

지난 11월 2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보은읍 소리숲음악학원(원장 김은미)에서 재능기부로 음악회를 개최해 200여명의 관객들로 부터 입장료 대신 라면을 받아 이렇게 모은 라면 1,000여개를 보은군에 기탁했다.

 

김치제조업체 이킴 김치 전달

보은군 소재 김치 제조업체인 ㈜이킴(대표 유민)에서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200kg씩 총 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수개월간 배부해 11월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배부를 완료했다.

사랑의 김치 담그기 ‘구슬땀’ 수한면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에서 24개 경로당에 전달

 

새마을남·여지도자 수한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3, 4일 이틀에 걸쳐 수한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남·여지도자수한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 배추 300포기를 직접 다듬어 절여 만들어진 김장김치 10kg씩 30박스를 수한면 24개 경로당에 전달하면서 행사를 마쳤다.

우옥성 회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을 주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치 담그기 행사장을 찾은 김영길 수한면장은 “이번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면내 기관·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