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오호~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12.05 01:12
  • 호수 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단지 운영비 엄청나

오호~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지금의 청년세대들을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집마련 등 다섯 가지를 포기하는 5포세대라고 한다. 그만큼 미래가 암울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 추진돼 다행이라고 할까? 보은군에서도 청년일자리 사업이 계획되고 있다.
물론 보은군의 자발적인 계획이 아니라 정부 정책에 의한 것이지만 청년을 위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 눈길을 끈다. 사업명은 일+경험의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2명의 청년을 채용해 이들에게 일자리를 지원, 일 경험 제공 및 지역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에 2천300여만원을 투자한다는 것.
또 지역정착지원형 청년 일자리 사업도 2명에게 청년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해 인건비의 90% 및 주거와 교통비로 총 4천600여만원을 지원해준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기업 청년정착 일자리사업은 기존 2명, 신규 1명, 3명에게 5천900여만원을 지원하겠다며 예산을 요구했다.
대상자가 적고 또 배정된 인건비가 적어 청년들의 기대를 얼마나 충족할지는 모르지만 고령화에 젊은 인구 감소로 지역소멸로 치닫고 있는 우리지역의 정착을 유도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기대하게 한다. 작게나마라도 시작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 운영비 엄청나

동부산단 진입도로 가로등 및 신호등 전기요금으로 연간 1천680만원이 편성됐다. 또 동부산업단지내 도로, 녹지, 공원시설 등 제초의 및 소규모 기반 시설 정비 비용으로도 3천만원이 계상됐다. 삼승산업단지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검사 수수료 100만원을 비롯해 공공폐수처리시설 전기요금으로 연간 9천600만원이 편성됐으며 공업용 수도시설 전기요금으로 4천80만원, 삼승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전문처리 업체에 위탁, 처리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금으로 6억원이 편성됐다. 또 삼승산업단지 공업용수도시설 민간위탁금은 내년도 처음 신설되는 것인데 2억5천만원이 편성됐으며, 삼승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수질 원격시스템 유지관리 용역비로 5천500만원이 계상됐다. 삼승산업단지 폐수 및 공업용수도시설 유지관리비로 내년도에 처음으로 5천만원이 편성됐다. 산업단지가 정상가동돼 원인자 부담에 따라 이용요금을 부과해 징수하면 지출은 관리비용에서 그만큼 상쇄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