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189억 종합운동장' 기사에 대한 보은군의 반론보도
본보 '189억 종합운동장' 기사에 대한 보은군의 반론보도
  • 김경순
  • 승인 2019.11.21 11:12
  • 호수 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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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방문객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커

군이 지난 10월 31일에 본보에 보도된 '120억 야구장 대신 189억 종합운동장?'에 대해 반론보도 요청을 해 주요 내용을 싣는다.
 
2018년 기준 전국 야구장 249개 중 충북 11개. 충북이 타지자체에 비해 야구장 시설 부족. 충북 야구팀 159팀이며 매년 사회인야구 10% 증가추세.
보은군 스포츠파크 야구장 2면으로는 대회유치 및 전지훈련 추진 어려움.
이에 야구협회와 체육관계자의견 수렴해 야구, 축구, 풋살, 양궁, 그라운드골츠장 다용도 종합운동장으로 계획 변경.
종합운동장 사업기간(2020~2023년) 동안 189억원 중 토지보상비 9억원을 제외한 180억에 대해 전국에 발생하는 생산유발효과 338억원, 취업유발효과가 218명이며, 충북지역에 발생하는 생산유발효과는 161억원, 취업유발효과는 115명.(한국은행 공표 지역산업연관표 활용한 분석법) 또 스포츠를 통한 방문인원에 대한 통계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없고 인원 집계를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주관단체 집계 및 대회경기 방식 등을 고려해 산정.
지역경제 효과의 경우 각 지자체의 지역환경 특성 및 산출기준(1인별)에 따라 모두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바, 김천시는 1인별 9만8천600원, 전지훈련 14만4천원, 순창군 19만1천원. 보은군은 10만원으로 2018년 34만6천명, 올해 35만명이 방문. 이에따라 시장과 농업,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또한 2020년 종합적인 스포츠 정책에 대한 용역 계획 중.
2019년도에 보은군에서 개최한 스포츠대회는 군대회 7개, 도대회 13개, 전국대회 47개, 국제대회 2개임. 이중 야구 17회(111일), 축구 13회(40일), 전지훈련 야구 164팀(518일), 축구 52팀(214일)유치.
그러나 시설부족으로 규모있는 대회와 야구와 축구 전지훈련 2~3개팀 수용하지 못함.
2010년 51개였던 숙박업이 2017년에는 69개로, 보은읍은 12개에서 18개로, 음식점 및 주점업은 속리산면  101개 → 105개, 보은읍 258개 → 306개로 증가.
스포츠 정책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숙박업, 음식점 및 주점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여의 정거.
10년전 여름철이면 손님이 없어 휴업계를 내고 쉬던 속리산면의 숙박업소가 이제는 여름철에 더 바쁘게 돌아가고 있음.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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