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총동문회 이좌용 회장 취임
보은중총동문회 이좌용 회장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11.21 10:24
  • 호수 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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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이병학 회장 1년 임기 잘 마무리

보은중학교총동문회 제43차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16일 보은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회장 이·취임 및 동문의 밤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는 1회 김권수·송기수 원로 동문을 비롯해 2회, 3회 등 80고령의 동문들도 함께 해 신구의 조화 및 선후배간 우정의 꽃을 활짝 피웠다. 또 역대 총동문회장들도 자리해 현재의 집행부 및 차기 집행부의 든든한 언덕이 돼 주었다.
2019년 결산승인의 건 및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신입 집행부 추인의 건 등 정기총회 안건 전체가 만장일치 통과된 후 이·취임 기념식이 진행됐는데, 동문 및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 음악회, 세조길 걷기, 축구동아리 격려금, 교정화단 가꾸기 등의 많은 사업을 펼쳤던 이병학 동문회장이 임공묵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 동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동문회 발전 및 모교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 대해 감사패 및 공로패가 시상됐는데 송근수(21회) 전 대전 동문회장 및 박상규(22회) 대전 사무총장과 구자석(30회) 동문이 이병학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이병학(20회) 총동문회장과 김원경(24회) 사무총장이 이좌용 신임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성적 및 선행 학생, 체육 특기 등 재학생에게는 많은 동문들이 장학금으로 격려했다. 총동문회에서는 1학년 전재준·송명균, 2학년 김대영·권준우. 3학년 오준서·정규관 학생에게 각 20만원씩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3회 동창회는 3학년 권태민 학생에게 선행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재청군민회 구연공(25회) 회장도 3학년 김응주·정상엽, 2학년 황승준 학생에게 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줬다. 태권도 공인 9단인 박용국(9회) 동문도 2학년 양지훈·조민우 학생에게 체육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병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22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후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아낌없는 지원, 특히 20회 동기와 서울, 청주 대전, 울산동문회장, 그리고 월례회 때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동문 이사들이 참석해 모교 발전 및 동문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줬다" 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신임 이좌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역대회장님들이 일궈놓으신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총동문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우호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신임 집행부는 △직전회장 이병학 △회장 이좌용 △수석 부회장 성원제 △부회장 박창길, 황기성, 임헌기, 박진기, 이재호, 최윤식, 최현철, 김원경, 박준석, 최상열, 이관희, 김종희, 김영근, 박기병, 서정훈, 안광용, 박현춘, 진성범, 곽종근, 강문수 △감사 천성혁·우병기 △사무총장 이치현 △사무차장 전광환·김창희씨가 선임됐다.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후에는 축하공연 등을 통해 동문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신임 이좌용(가운데) 회장이 이임한 이병학(오른쪽) 회장과 김원경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임 이좌용(가운데) 회장이 이임한 이병학(오른쪽) 회장과 김원경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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