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죽전 출신 김종화씨 원전해체분야 공모전 장려상
보은 죽전 출신 김종화씨 원전해체분야 공모전 장려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11.14 09:11
  • 호수 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실시한 '원전해체분야 시범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리지역 출신인 김종화씨가 장려부분에 선정됐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수원이 국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원전해체 시범사업 발주가능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지난 9월 공모전을 실시한 것으로 수상식은 지난 11월 12일 경주에서 열렸다. 김종화씨의 수상소식에 업계는 물론 특히 고등학교 친구들의 축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김종화씨는 보은읍 죽전리 출신으로 삼산초(60회), 보은중(25회), 보은고(1회), 충북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충북대학교에서 석사학위까지 받은 후 서울에 있는 원자력관련 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현재는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관련 업체의 기술연구소 기술이사(책임연구원)로 근무 중이다.
그동안 김종화씨는 25년여간 이 분야에 종사하면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에 발표한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원자력 해체와 관련한 방사선(능) 분야에 상당한 업적으로 갖고 있는 원자력 해체분야의 고급 인력이다. 보은읍 교사리에 거주하는 김종례(61)씨가 누님이고, 보은읍 이평리에는 여동생(김영옥, 57)이 거주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