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아쎌텍 구금서 부사장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주)코아쎌텍 구금서 부사장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 편집부
  • 승인 2019.11.07 09:29
  • 호수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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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관기리가 고향인 구금서(61세) ㈜코아쎌텍 부사장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출향 인사들이 고향 대학생 면학을 돕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구금서 부사장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부광약품에 입사하여 30여년을 오로지 외길을 걸으면서 부광약품을 대표하는 경영인까지 오른 근면하고 끈질긴 집념을 가진 보은사람들을 대표하는 전문경영인이었다.

지난 3월 부광약품 고문직에서 퇴임한 후 그동안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상체질에 따른 마스크팩,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지방간 치료제 개발까지 구상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인 ㈜코아쎌텍을 설립하고 부사장으로 취임하여 인생의 2모작을 시작하고 있다. 보은장학회 설립 초기인 84년부터 86년까지 빈약한 장학회의 재정으로 30만원의 작은 장학금을 받았으나 고향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보은장학회의 살아있는 증인이자 장학사업의 값진 열매이기도 하다.

보은장학회 장학생 모임인 큰성회를 이끌어 오다가 고향에서 받은 은혜를 다시 고향에 되돌려 준다는 마음으로 2016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구금서 부사장은 고향 후배들을 위하여 매년 큰 금액의 장학기금을 기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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