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보은향토음식 품평회
2019 보은향토음식 품평회
  • 김경순
  • 승인 2019.10.24 09:40
  • 호수 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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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표 음식 선보여 관광객 입맛 사로잡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민철)에서 주관한 2019 보은군 향토음식 품평회가 지난 10월 17일 뱃들공원 먹거리 장터에서 열렸다.
2019 보은대추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향토음식 품평회는 평소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연구 및 개발에 솔선수범하고 보은향토음식품평회에 적극 참가해 우리고장의 음식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건설'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해 참가한 8개 업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만두요리 부문 동상을 수상한 솔고개(대표 윤수자, 마로면) 식당의 '능이와 시래기를 품은 수제만두 어복쟁반'과 함께 대추토종닭볶음탕(금적가든 김상옥), 대추낙지볶음소면(다래식당 문순옥), 소고기대추산채비빔밥·돼지고기보쌈(그린식당 신성환), 대추능이버섯 소고기샤브샤브(대성식당 김현미), 대추능이오리백숙(김가네 김삼낙), 참치회 초밥세트(조마루감자탕 김혜숙), 대추제육쌈밥(화개장터 강정미), 올갱이 수제비전골(이원식당 육영선) 등 보은의 향토음식을 선보여 대추축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민철 회장은 "사회의 음식문화는 맛과 영양을 중요시하는 웰빙 음식 문화로 외식업은 더 이상 생존사업이 아닌 문화사업으로 탈바꿈해 미래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객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외식업은 지역특성을 살린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음식개발을 통해 축제와 체육 행사 등과 접목해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고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양질의 맛과 영양, 위생수준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감동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품평회를 통해 농민과 외식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고, 회원들도 활기를 되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은향토음식품평회에 소개된 음식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서 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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