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마을 청결환경 조성 앞장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우리마을 청결지킴이로 나섰다.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 '행복한 보은(공공시설 봉사)' 일자리 사업이 신규로 선정돼 120여 명의 어르신이 일자리를 얻었는데 어르신들은 보은읍을 비롯해 11개읍면 부근 환경정비가 필요한 마을 운동기구와 공원이나 산책로, 마을회관 주변 등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다.
산외면에 사는 한 어르신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했던 마을 운동기구들이 행복한 보은 사업 덕에 반짝반짝 윤이 나고 온 동네가 깨끗해져 정말 좋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미선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를 통해 보은군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되며,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보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노인평생팀(☎544-54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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