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군수 퇴진운동본부, 축제 성공위해 시위 자제
정군수 퇴진운동본부, 축제 성공위해 시위 자제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9.10.10 11:34
  • 호수 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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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부군수 체제로 축제 진행 촉구

정상혁 보은군수 퇴진운동본부가 대추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서 시위를 자제하기로 결정한 것과 더불어, 정상혁 군수 또한 공식행사에 나서지 말고 이기영 부군수 체제로 전환해야 성공적인 대추축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지난 10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퇴진운동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차례의 태풍을 이겨낸 보은 농민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대추축제 성공을 위해 축제장에서 시위를 자제한다. 또한 보은군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린 정상혁 군수는 이제라도 제대로 된 반성을 하는 의미에서 공식행사에 참여자제, 이기영 부군수 체제로 전환'해야 함을 피력했다.
이들은 또 정군수가 친일망언을 한지 한달 열흘이 지났지만 진심어린 사과 없이 각종 행사장을 돌며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행세하는 것은 불명예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보은군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또 보은군이장단협의회와 일부 '친정세력(정군수 최측근)'이 정군수를 비호하는 것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하고, 훈민정음마당 55억을 비롯해 각종 시설물로 국민혈세를 낭비한 정군수에 대해 대추축제가 끝난 후 본격적인 퇴진운동에 돌입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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