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군수 퇴진촉구 2차 문화제
정군수 퇴진촉구 2차 문화제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9.10.10 11:34
  • 호수 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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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축제 이후 본격 퇴진운동 군민의 심판 받게 될 것

정상혁 군수 퇴진을 촉구하는 2차 문화제가 지난 10월 8일 뱃들공원에서 열렸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들어 촛불을 들고, 노래가사 바꾸기와 패러디노래 '정상혁 퇴진 훌라송'을 부르며 정군수 퇴진을 촉구했다.
또 트롯가수 안아성과 이륜경을 초청해 '좋은님', '대추골첫사랑', '한번만' 등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흥겨움을 한층 더했다. 특히 남성 4명이 '5억불'이라는 이름의 밴드를 만들어 '간절히 간절히' 가요에 맞춰 정군수 실정과 퇴진을 촉구하는 노래가사바꾸기로 청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퇴진운동본부 김인각 대표는 "정군수 10년동안 전국 243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전국 꼴지를 기록했다. 스포츠를 비롯해 훈민정음마당, 숲체험마을, 말티재관문 등 수천억원 혈세를 낭비하고, 군민을 무시하더니 친일망언에 이르렀다"며, "대추축제가 끝나면 정군수 퇴진운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반드시 군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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