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에서는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10월 15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폐렴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접종을 통해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
10월 15일(화)부터 만 65세 이상 어어르신과 임신부, 어린이(6개월~만12세 이하)를 대상으로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10월 29일(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만 50세 이상~만 64세이하 성인 중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보건기관에 방문하면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우선접종대상자는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당뇨, 암, 만성(고혈압제외)질환자 등이다. 또한 보은군 보건소에서는 무료접종 대상자를 제외한 만 50세 이상~만 64세 이하 성인과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11월 5일(화)부터 유료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며, 비용은 8천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6개월 정도 면역력이 지속된다고 보기 때문에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누리집(https://nip.cdc.go.kr)을 방문하거나 보은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540-5615~6) 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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