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볼 대회로 치러진 제 17회 체육회장기 및 제24회 탁구협회장기에서는 보은군내 나가자 클럽이 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5일 삼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에 도내 각 시군에서 60대와 70대 라지볼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탁구협회 김재진 회장은 과열경쟁보다는 탁구를 통해 화합하는 차원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면 좋겠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대회 결과 보은의 나가자 클럽이 종목을 휩쓸었다. △60대 여자 1위 공인자·주성자 △60대 여자 2위 조정희·이순래 △60대 여자 3위 박성림·황광숙 △60대 남자 1위 정종오·박길수 △70대 남자 1위 황문석·이정웅 선수가 차지했다.
라지볼은 기본 탁구공보다 더 큰 종목으로 군내에는 나가자 클럽, 보은 무지개클럽, 보은사랑 클럽이 결성돼 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