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총동문회, 화합과 단결의 잔치한마당 펼쳐
내북초 총동문회, 화합과 단결의 잔치한마당 펼쳐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9.10.10 10:55
  • 호수 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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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 총동문회(회장 이상욱. 33회) 제7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5일 모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내북초 이광우 교장과, 이창수 내북면장, 양재덕 애향동지회 회장 등을 비롯해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본행사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동문회 발전의 공로가 인정된 장은아(46회) 전임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동문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모범적 활동을 펼친 이원희(18회)·이윤서(25회) 동문에게 자랑스런 교우인상을 전달했다. 또 이광우 내북초 교장에게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며 후배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내북초를 격려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35회(회장 박창용) 동문들이 주관해 준비한 산해진미를 다 모아놓은 뷔페음식으로 동문들간의 돈덕한 정을 나누고, 체육경기와 장기자랑으로 웃음과 화합의 잔치마당이 펼쳐졌다.
이상욱 회장은 "고향 선후배를 만나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동문회원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렸을 적 추억을 나누고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날로 줄어드는 학생수로 인해 학교의 존폐의 위기는 물론, 우리 농촌사회가 위협받고 있다. 내북초가 나날히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광우 내북초 교장은 "동문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늘 큰 힘이 되고 있다. 그 마음에 보답하는 의미로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럼에도 줄어드는 학생수로 걱정이 앞서는데 동문회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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