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이승칠 지사 추모제 개최
독립운동가 이승칠 지사 추모제 개최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9.10.10 10:33
  • 호수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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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이승칠 지사의 추모제가 10월 7일 내북면 봉황리 이 지사의 추모비가 세워진 현장에서 열렸다. 이승칠 지사는 1912년 일본왕 메이지가 죽으면서 일본경찰로부터 상복입기를 강요당하자, '원수의 상복을 입는 것은 만대의 수치'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구한말 애국지사이다. 이에 내북면 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가 봉황리에 묘비를 건립하고 해마다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상혁 군수가 초헌관을, 양재덕 회장이 아허관을, 송만호 충북보훈처과장이 종헌관을 맡아 술잔을 올렸으며 내북초 이광우 교장과 학생들도 함께 참석해 이승칠 지사의 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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