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질문-CCTV관제센터 경찰 주야근무 절실
군정질문-CCTV관제센터 경찰 주야근무 절실
  • 송진선
  • 승인 2019.10.02 15:29
  • 호수 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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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림 의원

 

보은군 CCTV관제센터가 주야 24시간 운용되고 있는 가운데 종사자 중 경찰은 주간근무만 하고 있어 야간 근무도 이뤄져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최부림 군의원은 자치행정과를 대상으로 한 군정질문을 통해 보은군 CCTV를 통해 총 159건의 크고작은 문제해결을 했는데 이중 140건이 경찰과 관련이 있었다며 CCTV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곳이 경찰인데 주중에만 근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산물 수확기에 접어든 요즘 농민들은 혹시나 농산물을 도난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고 범죄는 또 야간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경찰이 야간에도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또 CCTV를 설치한 지 9년인 것은 화질이 안좋고 또 내구연한에 달한 것도 있는데 CCTV가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효과는 상당하다며 예산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도 주문했다.
이에대해 임헌용 행정과장은 보은군내 CCTV는 주민생활안전 236개소 544대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 CCTV는 36개소 74대, 총 272개소 618대가 설치 운용되고 있고 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5월 개소했으며, 개소 이후 지난 8월까지 CCTV 관제센터에서 강력범죄 18건, 경범죄 26건, 재난화재예방 22건, 교통사고 대응 27건, 청소년비위 4건, 실종 등 기타 62건 총 159건을 해결했다고 답했다.
또 임 과장은 21년까지 총 9억원을 확보해 36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인데 주요지점에 설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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