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 듣고 초기에 화재 진화
보은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 듣고 초기에 화재 진화
  • 편집부
  • 승인 2019.10.02 15:23
  • 호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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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지난 29일 보은군 탄부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화재는 콘센트 접속단자 접촉 불량으로 추정되는 원인에 의해 발생했다. 거주자는 U안심콜수혜대상자이며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자동으로 119에 신고 접수가 되었다.

구병산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한바 초기 진화자인 마을 주민이 밖에서 작업 중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소리를 듣고 따라 가보니 청력이 좋지 않은 거주자가 경보음을 듣지 못해 화재 발생 사실을 모른 채 방 안에 있었으며 거주자를 안전하게 대피 시킨 후 화재를 초기에 진화 했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려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화재 사실을 알리는 장치다.

박용현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생활안전의 필수품이다."며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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