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도가 셌던 2차례 태풍을 잘 피해 그나마 피해가 덜한 산외면에서 또 한반도로 북상한다는 태풍이 상륙하기 전 벼를 수확하는 농가가 하나 둘 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산외면 보나팜영농조합법인 고시히까리 품종의 친환경 무농약 쌀을 수확했다.
법인은 수확한 벼를 도정해 공동체 회원들에게 분배하고 또 친환경 산모꾸러미 사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보나팜영농조합법인은 쌀 외에도 유정란, 수경재배의 친환경 쌈채소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날 강석기씨는 태풍피해를 덜 받아 벼 도복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정말 다행이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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