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성료
제29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성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9.26 10:04
  • 호수 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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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3천400여명 생활체육 동호인들 '기량 펼쳐'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잔치인 제29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지난 9월 21일과 22일 보은, 옥천, 영동군에서 개최됐다.
 개회식과 폐회식을 하지 않고 또 시군간 과열경쟁을 없애기 위해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한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 중 옥천군에서는 풋살과 검도 종목을, 영동군에서는 생활체조와 정구 경기만 갖고 나머지 육상, 배구, 축구, 배구, 야구, 탁구, 족구,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배드민턴, 테니스 종목은 모두 보은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배치됐다.
 그러나 대회 기간 내내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육상, 야구, 족구, 축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등 야외에서 열리는 종목은 경기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중 테니스 종목은 경기를 중단하고 돔구장을 갖춘 옥천으로 이동해 오후 3시부터 경기를 재개해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에 경기를 마치기도 했다.
 한편, 보은군은 16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3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노장부 3위 △배드민턴 남자 40대(박태준, 이근희) 3위 △배드민턴 여자 50대(김영춘, 양은주) 3위 △탁구 남자 50대(김재진, 김남수) 3위 △탁구 여자 40대(김 옥, 전선영) 3위 △볼링 여자 단체전 3위 △합기도 단체 연무 2위 △합기도 남자 고등부 호신술 3위 △합기도 여자 호신술 3위 △테니스 여자 30대(한수경, 최은자) 3위 △테니스 여자 50대(안종남, 정유복) 3위 △육상 남 400m(엄학진) 3위 △육상 여자 200m(김정미) 3위 △생활체조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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