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장속 출신 성보사 박원동대표 장학금 100만원 기탁
보은 장속 출신 성보사 박원동대표 장학금 100만원 기탁
  • 김경순
  • 승인 2019.09.25 22:46
  • 호수 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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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향인사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 출신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보은 장속 출신 박원동(65) 대표가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월에 보은장학회의 이사로 영입돼 봉사하고 있는 박원동 대표는 "1968년 군내 초등학교를 졸업한 68동지회에서 보은장학회 김정태 이사장을 만나면서 김정태 이사장의 꾸밈없고 진솔한 인간미에 마음이 끌렸고 지난해부터 장학회 이사장을 맡은 김정태 이사장의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회 이사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원동 대표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성보사를 운영하고 있다. 우산, 장화 등 비와 관련되는 모든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관계로 "비가 오면 미리 약속한 선약도 어쩔 수 없이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주위에서 이를 모두 이해를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원동 대표는 "훌륭한 선임 이사님들과 같이 고향을 위하여 봉사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다"면서 "김정태 이사장님의 고향 사랑을 보고 고향에 대한 애정과 감사함, 소중함을 더욱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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