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보은으로 시집와 고마워요"
"우리보은으로 시집와 고마워요"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9.19 12:18
  • 호수 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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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새마을회, 추석맞아 다문화가정에 선물

지난 9월 6일 직장새마을협의회(회장 고정식)에서는 모국을 떠나 타지인 한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을 초청해 위로하는 마음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직장새마을협의회는 이주여성들의 고충을 듣고 위로하며 정을 나누고 돌아갈 때는 선물을 한 아름 안겨주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것을 기원했다.
직장새마을협의회 고정식 회장은 "우리가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아가 가족들을 만나 정을 쌓는데 멀리 타국으로 시집온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은 얼마나 가족들이 보고 싶을까를 생각하게 돼 작은 것이지만 선물을 제공하는 것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새마을협의회는 이번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재활용 가능한 옷, 신발, 도서, 가방 등을 후원받아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권헌중)에 이관해 바자회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여는 등 자원재활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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