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군수의 폭주'를 막아야 보은이 산다!
'아베 군수의 폭주'를 막아야 보은이 산다!
  • 편집부
  • 승인 2019.09.19 12:04
  • 호수 508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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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생 호 보은군민

기대와 설렘으로 떠나려던 일본 수학여행이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엄청난 위약금에도 미련 없이 취소했다. 아베 군수는, 학생들의 해외 연수까지 따라간 자리에서 아베와 일본 극우파들의 주장을 대변했다. 보은군 통합사회단체 협의회가 의기 넘치게 아베 정부의 경제침략 범군민 규탄대회를 열며 결의를 다졌다. 아베 군수는, 농업경영인 연찬회와 이장단 워크숍 현장에서 우리 모두를 능멸하는 망언을 거침없이 토해 냈다. 속리산 위안부 할머니의 한 맺히고 응어리진, 서러운 세월이 속절없이 저물어 가고 있다. 아베 군수는, 모질고 가혹하게 그 아픔과 상처를 헤집고 다녔다. 아베 군수는, 또 다른 역사 왜곡과 졸속, 전시행정의 표본이 될 훈민정음 공원에 55억 원의 혈세를 쏟아부었고, 급기야 한글 관련 단체들의 거센 항의를 받으며 명칭부터 재검토해야 될 상황을 야기했다. 범종에 금빛으로 새겨 놓은 그 이름 “보은 군수 정상혁'은 아무도 모르게 지워졌다. 스스로가 국민의 혈세로 곳곳에 새겨 놓은 이름은 어느 순간, 누구의 손에 의해 지워지고 사라질지 모르지만, 군민들이 한 푼 두 푼 모아 세워준 공덕비 하나는 애써 치장하지 않아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수백억을 들여 스포츠파크를 조성해 놓았다. 아베 군수 치적으로 자화자찬의 백미다. 유지 보수, 대회유치에 수십억의 돈을 쏟아 붇는다. 스포츠로 보은이 좋아졌다는 사람 거의 없다.
3선을 하고 9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재정 자립도는 지속적으로 하락, 전국 꼴찌의 수모를 안겨 줬고, 보은군 자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인구감소엔 어떤 대책이나 노력도 없다. 자신이 물러나면 될 걸, 오히려 군민 보고 떠나라는 오만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
그는 절대 사퇴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원망하고 억울해 하며, 장막 뒤에 숨어서 잇속을 챙기려는 자들을 동원, 분열과 비판의 목소리를 퍼뜨리며 현 상황을 호도하려 할 것이다. 일본, 미국을 비롯한 거의 모든 나라들의 보수우익론자들은 법치주의 수호와 자신들 국가와 민족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거침없이 말하고 행동하며 단결한다.
반면, 우리나라의 보수, 우익을 자처하는 자들은 특히 일본과 미국 극우파들의 주장과 요구를 신봉하고 강변한다. '한국 내부에서 호응하는 사람들 덕분에 힘을 얻는다'고 아베가 말했다. 기꺼이 행동대장을 자처하고, 그들을 위해 헌신하며, 법과 제도를 무시하고, 오직 자신들, 일신의 안위와 영달을 도모할 뿐이다.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한 길엔 좌와 우, 중도도 없었다.
보은의 학생, 청년들은 가만히 있는 어른들을 책망하며 분노하고 있다. 보은의 통합사회단체 협의회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8월의 뜨거운 태양 아래 들고일어났던 그 의연하고 당당한 저항의 발걸음이 아베 군수 한 사람으로 동학의 고장 보은이 철저히 부정당하고, 처절하게 짓밟혔는데도 아베 군수를 단죄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면, 그동안의 외침과 분노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치욕의 현장에서 불이익의 두려움에 고개 들지 못하고 항변하지 못했던 보은의 각 마을 이장님들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가? 군수의 말 한마디면, 밀어붙이는 정책을 조건 없이 지지하고, 반대하는 쪽을 가차 없이 비난하는 각종 단체의 불법 현수막이 군청으로 향하는 길과 군 전체를 도배했다.
국민은 물론, 군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군민의 자존심에 회복 불능의 손상을 입힌 군수의 망언엔 어느 단체, 어떤 현수막도 볼 수 없다. 현재 보은군의 민낯이요, 암울한 보은군의 미래다. 모든 군민이 함께 나서야 하는 이유다. 우리에겐 '주민소환제'라는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제도가 있다. 독선과 무지, 폐정으로 점철된 아베 군수의 폭주를 막기 위한, 주인 된 보은 군민의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힘이다. 주민소환제를 앞둔 시점에서 아베 군수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각종 사회단체와 이장님들의 단합된 모습이다. 의연하게 떨쳐 일어나면 좋겠지만 모두가 함께하지는 못할 것이다. 절반이 아닌, 일부라도 앞장서 준다면 우리는 주인으로서의 잃어버리고, 빼앗겨 버린 당연한 권리와 권한을 되찾을 수 있다. 군과 군민을 모욕하고 기만한 폭정의 아베 군수를 해임시키지 못하면, 그다음엔 국민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보은군과 보은 군민을 소환할 것이다.
비굴하고 구차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에게 이미 전세가 기울었음에도 물러나지 않고 버티는 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 을지문덕 장군이 보낸 시를 인용해서 들려준다.
神處究天文 (신처구천문) - 귀신같은 처신은 하늘의 이치를 다했고,
妙術窮地理 (묘술궁지리) - 신묘한 술수는 땅의 이치를 다했노라!
選勝功旣高 (선승공기고) - 선거에 이겨서 그 공이 이미 높으니,
知足願云止 (지족원운지) - 만족함을 알고 그만 두기를 바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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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다 2019-09-23 15:05:03
기자야. 한일협정 보고 물타기하냐? 제대로 역사를 알고 글쓰는거임?
아니면 당신의 한국 역사는 조선시대에서 끝난건가?
박정희 노무현 한일협정 보고 얘기해라. 누가 아베군수인지. 분열 조장해서 보은군에 이득이 뭐임?

공정사회 2019-09-21 18:56:09
제가 하고싶은말을 꼭 해주셨군요^^

외구막멸 2019-09-20 16:36:46
대한민국에서 없어져야할 사람 토착왜구,매국노당
보은에서 없어져야할 사람 군수친위세력

한다면한다 2019-09-20 10:49:38
대한민국에서 당장 사퇴 해야할 인물 조국
보은군에서 폐간 되야할 신문 보은사람들

농사꾼 2019-09-19 19:27:46
농민도 사업자도 공무원도 힘들게 하는 군수여 추하게 내려오지말고 당장 결단하라.
외지에서 농산물을 파는 농민의 상황을 조사해보라
답은 자명하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