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 퇴진운동본부’ 출범선포 기자회견
‘정상혁 보은군수 퇴진운동본부’ 출범선포 기자회견
  • 김선봉
  • 승인 2019.09.09 15:39
  • 호수 507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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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군수 퇴진만이 보은군이 살길이다 주장 펼쳐...

‘정상혁 보은군수 퇴진운동본부’가 9월 9일 출범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혁 군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구금회·김인각·주현호 공동대표는 ‘정군수의 친일망언 뿐만 아니라 불통군정’을 규탄하며 ‘정군수의 퇴진만이 보은군이 살길’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정군수는 친일망언 뿐만 아니라 농업군인 보은에 적자보는 휴양림과 스포츠산업으로 일관해 보은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대다수 농민과 보은군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은 외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반대의견을 밝히는 군민들에 대해서는 ‘보은군을 떠나라’, 혹은 ‘다른 시군으로 이사가라’, ‘보은군민 다 반대해도 사드배치 하겠다’라는 등의 말은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세가 아니라 군민 위에 군림하려는 대표적 사례라고 주장했다.

또 막대한 예산을 들인 훈민정음공원에 자시의 이름을 금빛으로 새긴 범종이 여론의 뭇매를 맞자 다시 지우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되고, 성족리 식생블록 특혜에 대해서도 진실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정군수와 면담을 위해 군수실을 방문했으나 대민봉사를 이유로 정군수가 자리를 비워 이기영 부군수를 만났다.

"정군수가 2회에 걸쳐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 오늘 항의방문을 알고 미리 자리를 피한 것은 그동안의 행보가 거짓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보은군민과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를 더이상 두고볼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대해 보은읍 한 주민은 “보은대추가 10년이 지났어도 막대한 예산으로 축제에만 올인하면서 정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개척, 가공산업과 판매에는 외면하고 소수의 숙박업자와 토목공사업체를 위해 스포츠와 관광에 치중했다”라며, “정군수가 물러나지 않는 이상 보은농산물과 관광에는 앞으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고 대추축제 또한 부군수 체제로 전환해 정군수가 앞에 나서지 않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라며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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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 2019-09-09 17:52:31
선거운동원 측근에게는 식생블록 특혜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사가라
보은군은 군수 1인을 위해 존재하는 군인가
이런 사람이 수장으로 있는한 그에 빌붙어 재물쌓고 권력 얻는 소수의 세상
퇴진만이 답이다

국수봉 2019-09-09 17:30:04
1.군수님 대단해요: 광고비 한푼안들이고 연일 전국방송,신문에 지역홍보에 앞장
2.군수님 대단해요: 유신공화국보다도 더 3만여 군민을 손아귀에넣고 가지고 놀아요
3.군수님 대단해요: 몇명의 측근으로 일컫어지는 사람들 먹고살게 해줘 경제활성화에 최고에요
4.군수님 대단해요:민주자치 시대에 뽑아준 군민이 맘에안든다고 보은을 떠나라 하세요 인구가 작아야 좋은가봐요 내맘대로 더오래도록 하려는지
5.군수님 대단해요: 대단한 카리스마로 6백여 공직자들은 꼼짝못하게 하고 시키는일만 하는 착한사람들을 만들어 놓았었요

국수봉 2019-09-09 16:39:34
군수의 전횡에 소리를 비판을 하면 지역사회에 혹여나 자신에게 피해가 온까봐 눈감고 귀닫고 비겁한 삶에 반성을 합니다
친일망언으로 군수의 본질이 세상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독불,독단행정으로 막대한 세금의 낭비사업도 짚어야합니다
●훈민정음 마당도 하나겠지요
●요란스러운 스포츠메카라고 떠들어지는 스포츠경제 실상은 참당하고여 수백억 예산들여 수십억유치비용 참한심 스럽지요
●식생블럭으로 불거진 측근의 혜택 국민혈세를 특혜성으로 공사가 이루어 졌지요 보은군민들은 다알잖아요 군수측근아니면 어떤사업,물건하나,공사하나,승진하나 어렵다는것을 조족지혈이죠 이것은
●사과안된다 군수사퇴해라 똑같다 보은군민
이렇게 밖의국민들은 보고있죠 그러면서 농산물불매이야기합니다
군수와다르다 국민들에게 알려 보은지키자는 것이죠?

순이 2019-09-09 16:03:05
애쓰십니다.
적극 동참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