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평각리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이용한 초동진화로 확진되지 않았다. 소화기 사용이 초기 진화에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이 다시 확인됐다.
지난 9월 3일 오후 6시 11분경 평각 돈논2길에 소재한 한 주택에서 재래식 아궁이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아궁이의 열기가 천막으로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화재를 발견한 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보관하고 있던 소화기 2개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 구병산센터 선착대가 완전 진화하는데 큰 도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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