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장학회 74차 장학금 2천200만원 전달
재경보은장학회 74차 장학금 2천200만원 전달
  • 편집부
  • 승인 2019.09.04 20:23
  • 호수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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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가 지난 8월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입구에 있는 우리경영아카데미 502호 강의실에서 2019년도 2학기(74차) 장학증서수여식을 개최하고 11명의 장학생들에게 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정태 이사장은 “보은장학회는 돈이 많고 많이 배운 사람들이 만들은 장학회가 아니라 고향을 떠나 역경을 이겨낸 출향인사들이 애향심으로 운영되는 작은 장학회이니 여러분들도 이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간직해 주면 감사하겠다”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학기 초에 등록금등으로 유용하게 사용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8월로 앞당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과 취업 그리고 진로문제로 휴학과 군 입대 등으로 5명의 장학생이 신청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면서 “주위 여건이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목표를 위하여 참고 역경을 이겨내어 훌륭한 고향 후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장학증서수여식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 장소는 여러분과 같이 장학금을 받고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하여 큰성회를 거쳐 장학회 상임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구순서 우리경영아카데미 원장이 제공한 장소라고 소개했다.

장학증서수여식에는 김정태 이사장을 비롯해 구순서 상임이사, 곽혜숙, 구금서, 김용우, 안종순 이사 그리고 지난 8월 새로운 이사로 영입된 박원동, 이삼용 이사가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고향 후배 장학생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이날 74차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김소래(경기대), 김아현(한국교원대), 김우리(가톨릭대), 김정호(중앙대), 김혜연(이화여대), 송은혜(성신여대), 안소언(이화여대), 양은주(서울대), 이상환(성균관대), 임경수(인하대), 조승민(경희대)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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