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보은전통오일장노점상인회(대표 김완호)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지난 8월 26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멸치 50상자(1.5kg)를 기탁했다. 김완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으며, 소외된 이웃 없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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