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불매운동
일본 제품 불매운동
  • 편집부
  • 승인 2019.08.22 09:59
  • 호수 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12일 보은에서 일본의 경제침략 범 보은 군민 규탄 결의 대회가 열렸다.
일본제품을 사지 않고, 일본 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구호가 핵심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사려는 일본제품을 다른 국산제품으로 대체하거나 가려던 일본 여행상품을 위약금까지 내가며 취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불매운동의 원인은 7월 3일, 일본의 한국 반도체 소재수출 규제조치에 있다.
일본 아베 정부는 강제징용과 위안부 피해자 합의에 대한 우리 정부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정치적 문제를 가지고 실제로 돈이 오가는 경제 조치의 원인으로 꼽았다는 점에서 이례적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불매운동은 뿌리가 깊다. 1920년 일제강점기의 벌어진 물산장려운동은 우리 생활에서 많이 쓰는 일제 광목천을 사지 말고 국산 광목을 쓰자는 캠페인부터 시작됐다.
지금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불매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민들은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는 침착하지만 단호하게 불매운동에 참여해 일본정부가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고 빠른 시일 안에 일본 수출규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 그에 따라 불매운동의 필요성도 사라지는 것이다.
이은정 주부기자단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