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의 별빛 여행
숲속에서의 별빛 여행
  • 편집부
  • 승인 2019.08.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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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속리산둘레길이 지난 8월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숲길에서의 별빛 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별빛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삼삼오오 말티재 정상에 모여 돗자리를 깔고 앉아 이웃과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아이들은 속리산둘레길에서 나눠주는 사은품과 예쁜 형광 머리띠, 불빛 막대기 등을 선물로 받고 기뻐하기도 했다.
먼저 보은소방서는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여해서 직접 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가족이 함께하는 훌라후프 게임과 장기자랑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이 즐거운 놀이를 하는 동안 하늘의 별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했다.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했는데 첫날에는 하늘이 맑아 별자리가 잘 보였지만 둘째날에는 구름에 가려 별들이 잘 보이지 않았다.
별자리 설명도 듣고 자신이 알고 있는 별자리를 보며 이야기꽃을 피운 후에는 가족끼리 둘러앉아 주최측에서 나눠준 다과를 즐기며 별자리 이야기를 나눴다.
또 퀴즈 맞추기 대회도 열렸는데 아이들이 열성적으로 문제를 맞췄으며 다양한 상품도 선물로 받았다. 행사가 모두 끝난 후에 몇몇 아이들과 부모들은 행사소감을 나눴는데 "가족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이 주를 이뤘다.
안효주 주부기자단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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