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는 게 제일 좋아! 내 꿈은 치어리더
응원하는 게 제일 좋아! 내 꿈은 치어리더
  • 편집부
  • 승인 2019.08.08 10:59
  • 호수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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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빈(보은여중 3학년)

보은여중 3학년인 조예빈은 작년 부모님과 함께 야구장을 갔다. 예빈이는 야구에 별 관심이 없어 따분하고 지루했지만 응원하는 치어리더의 모습을 보고 흥미를 갖게 됐다. 그 이후 부모님이 야구장을 가는 날에는 예빈이도 항상 따라갔으며, 열심히 응원하는 치어리더의 모습을 볼 때마다 '나도 치어리더가 되고 싶다'는 열정을 키워갔다.
김연정이라는 유명한 치어리더를 보고 '나도 김연정 치어리더처럼 열심히 응원하는 치어리더가 될거야'하며 마음먹고,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는 열성팬이 됐다. 하지만 치어리더가 되기 위해서 갖춰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우선 큰 키에 잘 웃고 체력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또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평생직업이 아니고 보통 30살이 되면 그만 둔다고 했다. 이에 예빈이는 "사람들이 치어리더가 이렇게 힘든 직업인 걸 모르는 게 너무 안타깝다"며 인생은 한 번 뿐이니 한 번쯤은 꼭 해보고 싶다고 했다.
예빈이는 또한 부모님이 나를 위해 항상 자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유명한 치어리더인 박기량처럼 멋지게 응원하는 치어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주희 (보은여중 3학년) 청소년 기자단 '너의 언론쓰'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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