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여러분께 8대 군의회를 고발합니다
군민여러분께 8대 군의회를 고발합니다
  • 편집부
  • 승인 2019.08.08 10:15
  • 호수 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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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여러분 !!
지난 5월 군정질의에서 김도화 의원에 의해 성족리 생태블록사건이 질의되면서 군민은 성족리 생태블록 사건에 개인특혜의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 많은 군민이 성족리 생태블록 사건에 대해 명명백백 밝혀줄것을 요구하며 군의회의 행동을 지켜보았지만 군의회는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두 달이 지난 7월 30일 추경예산에 대한 임시회의가 있는 자리에서 김도화의원은 감사원 감사청구를 하기 위해 동료 의원들에게 동의를 요했으나 단 한명도!!! 단 한명도!!! 감사원 감사청구에 동의하지 않아 김도화의원의 감사원 감사청구는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8대 군의회의 실상을 낱낱이 고발합니다.
7월 30일 추경예산 의결을 위한 임시회의가 있던 그 전날 의원들은 테니스장 비가림 설치 예산을 위해 1억을 빼고 8억을 세워준다, 3억을 빼고 6억만 세워준다 등을 토론하며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7월 30일 추경예산 심의안을 상정한 후에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을 비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모 의원은 동료로서 배신감을 운운하고 또다른 어떤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테니스 회원들이 많았으면 예산에 칼질을 할 수 있겠냐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며 비난했습니다.
그 자리에 모니터링을 한 단 한명의 모니터링원으로써 8대 군의회를 고발 합니다.
군민여러분
9억 !!
우리 개인은 평생을 벌어도 못 만져보는 돈인데 그날 9억의 세금을 군의원들은 마치 영화속 경마장처럼 1억 빼고 8억, 3억 빼고 6억 잘도 배팅을 하며 집행부가 내세운 9억을 안해준다고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을 향해 동료 의원간의 배신감, 복지에 대한 정의까지 들먹이며 입에 침을 튀기며 설파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김도화 의원이 제기한 성족리 생태블록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에는 혼연일치의 정신으로 자유한국당과 민주당에서 단 한명도 동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보은군이 개인 사유지에 수천만원을 들여 블록을 설치해주는 특혜를 제공했는데도 군의원 누구 하나 감사원 청구하자고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군민여러분 !!
이것이 8대 군의회의 실상입니다.
직접 보니 기가 막히고 들어보니 황당한 이 일을 군민 여러분 그냥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8대 군의회 의원들을 향해 온 군민이 나서서 경각심을 일깨우고 비판하셔야 합니다.
군민 여러분 !!
성족리 생태블록 특혜의혹 사건은 군민 200명이 서명하면 감사원 감사청구가 가능합니다.
동학의 혼이 살아있는 보은군, 그리고 이곳에 살고 있는  군민 여러분 !!
다시 동학의 혼을 되살려 성족리 생태블록 감사원 감사청구를 우리 힘으로 끝내고 8대 군의회를 향해 소리칩시다.
집행부를 견제하라고 선출했더니 집행부의 앞잡이가 된 군의회는 해산하라!!!
우리함께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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