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뱃들 워터파크 개장
무더운 여름 뱃들 워터파크 개장
  • 편집부
  • 승인 2019.08.08 10:14
  • 호수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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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26일부터 뱃들공원 내에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9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유아와 초등학생이 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심 60cm 와 80cm로 되는 미끄럼틀 풀장을 준비했다. 또 동요와 즐거운 음악을 틀어주어 흥이 나게 하고 시원한 생수와 안전 울타리, 땡볕을 피하며 앉아서 쉴 수 있도록 햇빛 그늘막까지 설치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은 형, 누나, 언니와 함께 첨벙첨벙 물장구치고, 물속에서 잠수하고, 아빠랑 엄마와 함께 물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차례차례 줄을 서서 기다리며 미끄럼틀을 내려오며 맞는 물살에 시원함을 만끽한다.
주변에 6명이 안전요원이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관리하고 미끄럼틀 타기를 무서워하거나 부모님 함께하지 못할 때에는 안전요원이 같이 놀아 주기도 했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5시까지이었으며, 50분 물놀이하고 10분 휴식하였다.
휴식하는 동안 다양한 간식을 챙겨먹으며 가족 간에 대화를 나누고, 차가운 물속에 있다가 휴식하며 체온조절을 했다.
미끄럼틀을 타다가 발목을 다친 아이에게 관계자는 응급조치를 취하는 등 빠른 회복을 위해 보살핌과 더불어 이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하는 모습을 보였다.
철저한 준비와 작은 것까지 배려하는 군관계자들로 인해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행복한 여름나기 풍경이었다.
이은정 주부기자단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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