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영화체험
가온누리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영화체험
  • 편집부
  • 승인 2019.07.25 10:22
  • 호수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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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죽었어. 스카가 무서워" 아이들이 영화를 보면서 조잘조잘 얘기를 한다.
지난 7월 21일 보은의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서동아리 '가온누리'는 방학을 맞아 '라이온킹'을 보러갔다.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의 실사판으로 실제 동물들이 나오다보니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며 즐겁게 관람했다. 사자들이 싸우는 장면에서는 무서워하기도 하고 뮤지컬 형태의 영화다 보니 동물들이 춤추며 노래하는 장면에서는 같이 흥겨워 몸을 흔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가 끝난 후 아이들은 라이온킹 캐릭터와 사진도 찍고 또 다음에는 어떤 영화가 나오는지 팸플릿을 보며 이야기꽃이 한창이다.
이후에는 충북자연과학연구원으로 체험을 갔다 그곳에서 초등학생들은 과학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했고 유치원생들은 과학놀이터에서 즐겁게 뛰어 놀았다. 뛰놀고 체험하는 동안 아이들을 보느라 바빴던 엄마들은 놀이터에서 수다를 떨며 한숨 돌렸다. 집으로 돌아오기 전 야외에서 간식을 먹고 아이들은 술래잡기를 하며 한바탕 뛰어 놀았다.
한편 가온누리 동아리는 보은행복교육지구 작은어울림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로 독서활동과 공동체놀이를 진행하며 영화관람을 비롯해 농경문화관체험, 세조길 체험, 훈민정음마당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효주 주부기자단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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