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지난 7월 12일 오후 1시경 심정지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를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심정지 환자인 신모씨(50대 여성)가 식당에 들어와 가슴 부위 통증을 느끼며 갑자기 쓰러졌으며, 현장에 도착했을때 이미 환자의 의식과 맥박이 없었다고 한다.
119신고 후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보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속 119구급대원(소방교 김태종, 소방교 전종필, 사회복무요원 송찬영, 응급구조학과 실습생 이비슬)은 구급차내에서 전문심장소생술을 시행해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켰다. 16일 현재 심정지로 쓰러졌던 신모씨는 청주에 있는 A병원 일반병실에서 정상 회복중에 있다고 전했다.
보은소방서에서는 이날 출동한 119구급대원 4명 모두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인 하트세이버(Heart saver)를 충청북도에 경상남도에 추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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