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수상한 목수들'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상한 목수들인 보은교육협동조합 햇살마루가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도 만족도가 높아 재수강 신청문의가 쇄도할 정도이다.
2기 모집에는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생 15명으로, 모집이 완료되면 1기 학생들과 합동캠프를 시작으로 목공수업에 임하게 된다.
합동캠프는 8월 6 부터 10일까지 비숙박으로 5일간 진행되며 '수상한 아지트 만들기', '상상의 놀이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합동캠프를 마친 후에는 △수상한 목수 입문 △생존도구 만들기(수저와 망치) △짜맞춤과 서각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 만들기 △장난감 프로젝트(창의적 놀잇감 만들기) △건축 프로젝트 등의 목공수업에 임하게 된다.
강환욱 교사는 "스마트폰이라는 작은굴레에서 벗어나 사라져가는 아이들의 손의 솜씨를 되찾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 될 것입니다. 몸과 정신이 함께 성장하고 협동하며 창의적 배움이 있는 노작교육 목공교실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한 목수들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수업이 이뤄지면 신청 및 문의는 본보 홈페이지 링크 또는 보은행복교육지구 밴드, 보은맘 밴드에 링크된 주소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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