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월 13일 그랜드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김응선 의장 및 이기영 부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함께 지구총재를 비롯해 보은옥천영동 지역의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리를 빛냈고 자매결연한 울산 태화라이온스클럽에서도 먼길 마다않고 한걸음에 달여와 회원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또 보은클럽 역사의 산증인인 김종업, 김주희, 윤종태, 최장근 평생회원과 역대 회장들도 자리를 같이해 회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다.
이날 행사를 끝으로 물러나는 최종호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은 협조로 대과없이 임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클럽기와 회장 휘장, 배지, 회의봉 등을 인수받은 신임 박현춘 회장은 "23대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보은클럽 발전과 사회봉사를 통한 모범적인 클럽, 화합과 단합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훌륭한 클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많은 회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회원패 : 홍순창 △우수회원패 : 최근복, 권중기 △봉사회원 패 : 서정훈, 최재정 △우수 신입회원패 : 이경순, 이재완 △추대패 : 박현춘 △총재패 : 김홍천, 강문수, 박종헌, 박세길 △김응주 지역부총재패 : 최국정 △최당열 지대위원장패 : 박춘 △재직공로패 : 최종호 △신입회원패 : 박영진, 이찬희, 권병문, 김재효, 김진대 △공로패 : 손용환, 최선철 △유공가족패 : 송숙영 부인회원, 이정옥 부인회원이 받았다.
세계적 봉사단체 답게 국제봉사기금을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구동후 남부 GTS 부총재, 안광용 합동봉사추진 부총재, 김홍천 클럽지원부총재, 최종호 이임회장, 박현춘 현 회장이 각각 500불을, 강문수 회원과 박종헌 회원은 각 200불을 지구총재에게 전달했다. 박현춘 신임 회장은 또 지구봉사재단 기금 1구좌를 별도로 전달했다. 총재는 이들에게 각각 감사장 및 감사패 및 목련장 동장인 사자대상을 시상했다.
한편 보은클럽 신입 집행부는 △회장 박현춘 △직전회장 최종호 △1부회장 강문수 △2부회장 박종헌 △3부회장 박세길 △총무 양준모 △재무 배훈 △테일튀스타 이재완 △조직관리분과장 이경순 △체육봉사분과장 추연광 △대회운용분과장 윤정석 회원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