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레 민화갤러리 버스킹 음악회
에밀레 민화갤러리 버스킹 음악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7.11 10:22
  • 호수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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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오후 6시부터, 故조자용 선생 기록영상 상영

속리산면 상판리(속리산 관리사무소 위) 에밀레 민화갤러리 카페에서 버스킹 음악회가 열린다.
조자용민문화연구회(대표 이만동)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에밀레 박물관 팔각전을 복구하고 회랑 형식의 갤러리 카페 오픈 기념 민화전시회를 가진 이 후 두 번째 공식 행사이다.
음악회는 오는 7월 27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음악, 춤 등 각종 공연 및 미술품 전시 등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들로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민문화연구회에 연락하면 된다.
이날 버스킹 음악회를 하면서 도깨비 할아버지 조자용 기록 영상도 상영하고 박물관 복원 경과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또 행사당일 내내 조자용 선생이 소장하고 있던 민화 상설 전시도 계획돼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조자용민문화연구회는 2000년 1월 조자용 선생 타계 후 훼손된 채 방치됐던 민문화의 산실 에밀레박물관 복원을 위해 결성된 비영리법인으로 법인은 그동안 건물 복구 및 조자용 선생의 업적과 연구자료 등을 보전 정리해나가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에밀레박물관은 민화와 도깨비, 삼신사상' 등 우리 민문화 연구에 일생을 바친 조자용 선생이 민문화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우리 민족 민문화 체험 캠프로 명성을 날리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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