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초등학생들을 위해 드론 아카데미 강좌를 준비했다.
지난 7월 6일 '보은군 드론아카데미' 개강식이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와 김응선 군의장, 교육관련 단체장,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서 드론 개강식을 마친 후 초등학생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피스퀘어 전문강사는 드론에 대한 영상과 실습으로 나뉘어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것들에 대한 동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의 드론은 GPS 기술로 좌표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택배배달서비스와 같이 물건을 원하는 장소에 배달해주는 것과 응급상황시 구호약품과 물품을 전달하는 실험을 진행한 동영상을 감상했다. 이외에도 무인항공방제와 측량, 항공촬영 등 우리 실생활에 드론이 많이 활용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동영상 강의를 마친 후에는 직접 드론을 조정해 장애물 통화하기, 드론월드컵 경기 등을 펼치며 참여한 학생들의 호기심과 적극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수료증을 전체 학생에게 수여하고 열성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상장을 수여해 격려했다.
한편, 오는 13~14일에는 초등 4~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안효주 주부기자단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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