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 오후 2시 4분경 국도 19호선 보은방향으로 내북면 봉황터널 지난 지점에서 4.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엔진룸, 운전석 등이 완전히 탔다.
화재의 열기가 얼마나 센지 화재차량 주변에 설치된 방음벽이 녹아내렸을 정도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보은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는 진압됐는데 화재차량에서 기름이 도로로 유출돼 소방대원들이 흡착포를 깔아 유출된 기름을 제거했다.
운전자 A씨 등에 따르면 운행도중 운전석 앞쪽에서 연기가 나서 도로가에 주차하는 사이 불이 확산됐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곧바로 차에서 내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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