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충북도민회 이상옥씨 취임
재인천충북도민회 이상옥씨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6.20 10:24
  • 호수 4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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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가고리 출신, 1200여명 회원 만장일치 선출

재인천충북도민회장에 산외면 가고리 출신인 이상옥(62)씨가 취임했다.
지난 6월 13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이상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도민회장

 

으로 선출해주신 만큼 회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회원영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인천충북도민회는 27년 전 조직됐으며 전체 회원 수 1천200여명 중 보은출신 향우회원은 30명 정도 되는 가운데 이상옥 회장은 회장 취임 전에도 보은출향인은 물론 충북도민회원들에게 든든한 울타리 역할로 신뢰를 얻었다.
이상옥 회장의 이런 역할은 남다른 애향심에서 나왔다. 고향 가고리에는 형제, 자매 등은 다 떠났으나 부모 등 선대묘소가 있어서 자주 고향을 찾아 향수를 달래곤 하는데 가정사 외에도  고향 모임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할 정도로 고향사랑이 애틋하다.
대추축제 때 거의 빠지지 않고 축제를 찾는다는 이상옥 회장은 올해는 충북도민회장이 된 만큼 회원들을 많이 참석시켜 대추 등 고향농산물 판매에도 기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천에서 주방용품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옥 회장은 이식초등학교(21회)와 내북중학교(1회)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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