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동문들 세조길 걸으며 힐링
보은중 동문들 세조길 걸으며 힐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6.20 10:21
  • 호수 4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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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후 다함께 비벼먹는 보리밥으로 단합

보은중학교총동문회(회장 이병학)에서 주최한 보은중동문들의 단합을 위한 세조길 걷기대회가 많은 동문들의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지난 6월 15일 개최된 보은중학교총동문회 세조길 걷기대회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은 물론 대전, 청주, 서울에 사는 동문들도 모처럼 고향의 산천을 거닌다는 부푼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세조길 숲속을 거닐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속리산 세조길을 거닌 동문들은 국립공원 중 음이온 배출량이 가장 많은 세조길 초록세상에서 푸른 에너지를 온몸 구석구석에 비축, 활력을 되찾는 등 심신이 건강해짐을 체험했다. 멋진 경관앞에서는 사진으로 친구맺기를 하는 등 우정을 쌓았고 걷기 후에는 추억이 담긴 보리밥을 함께 먹고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병학 회장은 "주말을 맞아 크고 작은 행사나 개인사도 많을텐데 걷기행사에 동참한 친구 선후배 동문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맑고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속리산의 푸른 기운 받아서 내내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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