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보은소나무오케스트라 감사해효(孝) 나눔공연 펼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개관 13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7일 복지관 2층 속리산홀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소나무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감사해孝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보은소나무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가 지역 사회 문화 활성화를 위해 복지관 의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보은소나무오케스트라는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보은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로 금일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보다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보은군에 예술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고, 우리가 교감할 수 있는 노래를 오케스트라로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감동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어르신은 "매년마다 발전하는 복지관의 모습을 보니 흐뭇한 마음이 든다. 복지관은 우리들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우리를 위해주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열심히 한다"며 "남은여생도 복지관과 함께 사랑하며 지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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