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의원, 시장활성화 선진지 다녀봐라
윤석영 의원, 시장활성화 선진지 다녀봐라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6.05 10:43
  • 호수 4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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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의원은 경제정책과를 상대로 한 군정질문을 통해 전통시장 등 시장이 활성화된 선진 사례를 제시하며 보은군의 대책을 주문했다.
시장이 활성화된 강원도 정선 아리랑 시장과 단양 구경시장을 현장 탐방하며 시장이 활성화된 모습을 촬영해 보여줬다.
공연장을 갖춘 정선 아리랑시장의 경우 공연을 보러 오는 고객이 2/3나 되고 단양팔경에 하나를 더한 구경을 바로 시장이라고 할 정도로 단양구경시장도 활성화 됐는데 두 지역 모두 관광지와 연계돼 있다며 천혜의 관광지인 속리산을 끼고 있는 보은은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윤석영 의원은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이 보은군 관람 코스에 재래시장이 포함돼 시장에 들러 특산물을 구입하고 먹거리를 이용한 후 돌아가는 순환시스템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말 관광객 유입을 위해 5일장에 더해 토요시장 등으로 시장 여는 날을 확대하는 등 운영의 묘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문화여권을 운영하는 진천 중앙시장의 사례도 제시했다. 문화여권은 진천군내 관광지를 다니며 방문인증을 받아오면 시장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돼 자연스럽게 모객을 할 수 있어 시장 매출이 23% 상승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정선의 경우 종전 3, 4개의 시장이 있었으나 아리랑 시장 하나로 통합 단일 시장에 175개 점포가 있다며 통합을 하면 선도사업도 할 수 있다며 윤 의원은 재래시장과 종합시장의 통합도 추진해볼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황대운 경제정책과장은 선진지를 견학해서 배울 것은 배우고 개선할 것은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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