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차 삼산초 총동문회 정기총회
제 22차 삼산초 총동문회 정기총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9.06.05 09:42
  • 호수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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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110주년 기념, 신임 황영신 회장 선

 

삼산초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임 황영신 회장, 구왕회 회장, 우문식 감사, 윤대성 사무총장의 모습,

올해 개교 110주년을 맞은 보은삼산초등학교의 22차 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지난 6월 1일 개최됐다.
이복례 삼산초등학교장의 환영을 받아 행사장에 들어선 동문들은 코흘리개 적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교정을 둘러보고 또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 김응선 군의장 및 김도화 군의원, 정영기 재경군민회장 등 내빈들도 자리를 같이해 삼산초등학교동문들과 인사하고 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왕회 회장은 후임으로 황영신(56회) 신임 회장과 감사 박순구(59회)·우문식(61회)을 만장일치 인준했다.
기념식에서 동문회는 이복례 교장에게 모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행복씨앗학교 등을 잘 운영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삼산배움터를 만들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이어 구왕회 회장은 우문식(61회)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신임 황영신 회장은 13대 구왕회 회장과 윤대성 사무총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동문회는 올해 환갑을 맞는 59회 동창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로 생일축하케이크를 준비해 59년생 동문들이 모두 무대로 나와 촛불을 끄는 등 세리모니를 해 동문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구왕회 회장은 "동문회 활성화는 보다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함께 해서 즐겁고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나아가 삼산동문 일원임에 느끼는 뿌듯한 자긍심을 느낀다"며 "대과없이 총동문회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집행부와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물러났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황영신 회장은 "동문 없는 동문회는 의미가 없으므로 선후배간의 맥을 중시하겠다"고 말하고 "각 기수의 회장단과 소통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동문간 단합과 회원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념식후에는 식사와 함께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을 펼치며 친목을 다졌고 행사 후에는 기수별 동창회를 별로도 갖는 등 1박2일 일정의 동문회로 이어져 모처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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